제 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굴하지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것인데요.

 온라인으로 생중계 방송된 기념식, 옥외 전광판을 통한 서울시치매관리사업 홍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이 모두 함께 한 작품을 전시하는 온라인 전시회 등 알찬 구성으로 기념행사를 치루었습니다.

먼저 서울시 주요 7개 곳(광화문, 서울시청, 서울역, 성신여대앞, 종각, 강서구, 서초구)에 옥외 전광판을 활용하여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공모전 우수작에 당선된 작품을 실어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의 솜씨를 뽐낼 다양한 작품들을 3차원 공간구성 형태로 온라인 전시를 하여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비대면시기에 적절한 전시방법으로 온라인 전시회에 걸린 작품에는 제출자가 직접 녹음한 작품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 뜻깊은 전시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온라인 전시회는 1년간 관람이 가능하여 2022년 9월까지 seouldementiaart.or.kr로 접속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9월 30일에 실시된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축사로 시작하여 치매유공자 표창, 기억친구 UCC 공모전 수상작 시상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한 치매극복의 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